김재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파주지회장, 제7대 경기도회장 당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제7대 경기도회장에 김재일(56) 현 파주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3일 (사)건사협 경기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안성시 THE AW 웨딩컨벤션에서 대의원총회(79명)를 갖고 제7대 회장에 기호3번 김재일 후보(북부지부장겸 파주지회장)가 38표를 획득, 16표에 그친 기호1번 배성일 후보(사부지부장겸 화성지회장)와 21표에 그친 기호2번 엄시복 후보(경기도회 수석부회장)를 누르고 제7대 경기도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재일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선거공약에도 밝혔듯이 일요일 정기휴무제 정착, 불법행위시 맞불대응 투쟁, 감찰본부 신설, 체불 등 불법행위 엄벌, 중공업 3사 A/S 관련 불공정행위 시 회원 권익보호, 정례정책 간담회 추진 등 약속은 반드시 이행하겠다″며 ″특히 경기도회 운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 회원의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체불 및 불법현장은 경기도 27개 지회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도차원에서 엄단, 경기도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 건사협 각 지회 회원사들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 코로나19, 민노․한노 불법행위, 긴 장마 등으로 인해 역대 최고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업계의 절박한 현안을 집행부와 논의, 슬기롭게 헤쳐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기 2년 제7대 경기도회장 직무는 2021년1월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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