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업비 25억 들여 마장호수 이어 공릉호에 1.9㎞ 탐방로 설치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수변데크가 마장호수에 이어 공릉호수에도 추가 설치된다.

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비 25억을 들여 지난해(0.7㎞)에 이어 공릉호수에 0.4㎞ 탐방로를 추가조성한다.

이에 따라 2021년 0.4㎞, 2022년 0.4㎞ 등 1.9㎞ 탐방로가 조성되면 공릉호수는 또다른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7억을 들여 공릉호수에 수변데크 0.7㎞를 조성했다.

이에 올해는 사업비 6억을 들여 지난 9월 착공, 0.4㎞에 대한 탐방로를 11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공릉호수 수변데크 사업은 내년에도 이어져 잔여구간 0.8㎞ 중 0.4㎞는 내년 6월 완료하고 나머지구간 0.4㎞는 2022년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공릉관광지 캠핑장과 연계해 하니랜드와 주변 삼릉 문화탐방까지 아우르는 공릉호수 데크 설치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탐방로를 설치하게 됐다″며 ″총 1.9㎞에 이르는 공릉호수 수변데크가 완공되면 공릉호수는 마장호수에 이은 또하나의 파주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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