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소식 보고, (주)실리만 - 선율어린이집에 방진마스크 21개 기증

권인욱 회장, 우리 공동의 일 협조 당부

선유산업단지협의회는 21일 씨앤씨 3층 회의실에서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어린이집 운영 현황 및 산단 소식 보고와 함게 지정병원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권인욱 회장, 이재인 기업지원과장, 경기인력개발원 김용선 교수, 최제영 과장, 김회원 새빛안과병원 부장, 박명화 기업SOS팀장을 비롯한 회원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도락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권인욱 회장은 "8월 중에 새빛안과병원과 MOU를 체결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연기되어 오늘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며 "회원사 부모 회사 직원들은 편하게 이용했으면 좋겠다. 산단에서 진행하는 일들은 우리 공동의 일인 만큼 같이 협조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렵지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착한 일터 만들기 사업을 새로 개발해 자발적으로 회사에서 기부해주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며 "착한 일터 현판식을 해주어 이 또한 회사의 하나의 스펙이 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인 과장은 "선유산단은 일정 규모를 갖춘 70개 업체가 소속되어 나름대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기업들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시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관심을 갖고 도와드리겠다. 내년도에는 스마트 공장 보급 추진,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도 확대해 추진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도락 사무국장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산단 내 차선 도색 계획을 발표하고 통근용 전세버스 공모와 희망일자리 지원사업, 지난 추석 회원사 선물 지급건, 어린이집 추석맞이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 29일 ㈜실리만(대표 김창호)이 산단 어린이집을 방문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원생 각 개인별 이름이 새겨진 실리콘 방진마스크 21개를 정세현 상무가 직접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김용선 교수가 일학습 병행제 사업과 기업 맞춤형 현장 훈련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의료법인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과 선유산업단지협의회간 MOU를 체결,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에 기여하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임직원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의회 임직원, 회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외래, 수술(시력 교정 외), 안과 종합검진은 20%, 성형 및 미용은 10% 감면하고 라식센터 시력 교정수술 30만 원을 감면, 새빛안경원은 3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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