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희 협의회장, 읍을 중심으로 화합·발전 기대

법원읍 이장협의회(회장 홍성희)가 2020 법원읍 평안기원제를 올렸다.

25일 법원근린공원 정상에서는 홍성희 회장을 비롯한 이진 도의원, 이성철 시의원, 이승조 읍장, 김기욱 조합장, 유관기관 단체장, 이장, 관계자 등 수십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법원읍 평안기원제가 거행됐다.

제례에서 홍성희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이장협의회는 매년 마을을 대표해 평안기원제를 주관하고 있다"며 "법원읍의 평안과 안녕, 무사고를 기원하고 화합과 발전으로 함께하는 법원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2020 법원읍 평안기원제를 계기로 법원읍이 더 화합하고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평안기원제는 강신례(신을 모심), 참신례(신께 인사), 초헌례(신께 첫 번째 술잔), 독축문, 아헌례(신께 두 번째 술잔), 종헌례, 사신례(신을 보내드림), 음복례(신계 올린 술을 나누어 마심), 망료례 순으로 제례를 올렸으며 초헌관은 이승조 법원읍장, 아헌관 전근배 기업인협의회장, 종헌관 김기욱 천현농협장이 제향을 지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법원읍 기관단체장과 이장협의회 회원만으로 행사규모를 축소했으며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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